BMW

역사의 혼이 살아숨쉬는 BMW

BMW 그룹은...
BMW 그룹은 세계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제조사로 BMW, MINI, 롤스로이스와 BMW 모토라드 등 4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프리미엄 금융 및 모빌리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30개 이상 생산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140개가 넘는 국가에 걸쳐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BMW 그룹은 2023년 전 세계적으로 255만대가 넘는 자동차와 20만 9천대의 모터사이클을 판매했으며, 2023년 회계연도에는 1555억유로의 매출과 171억 유로의 세전이익을 기록했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154,95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BMW 그룹의 성공 뒤에는 언제나 앞날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사고와 책임 있는 기업 활동을 강조하는 경영철학이 있다. 즉, 전략의 핵심 구성요소로 경영 전반에 걸쳐 환경 및 사회적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며, 제품에 대한 포괄적인 책임과 자원 절약을 통한 환경 보전에 대한 명확한 의지를 실천하고 있다.
역사
BMW는 1916년 바이에른의 중심지 뮌헨에서 항공기엔진 회사인 BFW(Bayerische Flugzeug Werke AG, (영)Bavarian Aircraft Works)를 운영하던 칼 라프가 1917년 구스타프 오토가 운영하던 바이에리쉐 모토렌 베르케(Bayerische Motoren Werke)와 합작하면서 현재 BMW가 태동되었다. 1917년부터 BMW는 프로펠러 모양의 엠블렘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BMW AG로 상호명을 유지하게 되었다.

BMW그룹은 1923년부터 항공엔진 생산과 개발에 초점을 맞춰왔으며, 나아가 모터사이클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이후 자동차 제조업체로써 자리매김하기 위해 아이제나흐 자동차 공장을 매수하고 재단을 설립했다.
역사의 혼이 살아숨쉬는 BMW의 로고
독일에서 베엠베라고 불리는 BMW는 항공기 엔진에서 모터사이클을 거쳐 자동차 분야로 확장해왔다. ‘하늘에서 땅으로’, ‘두 바퀴에서 네 바퀴로’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BMW 엠블렘은 이와 같이 BMW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세계 도처에서 성공한 비즈니스맨의 상징으로 선택된 BMW의 모든 차량에는 어김없이 BMW의 엠블럼이 부착되어 있다. BMW 초기에 항공기 엔진을 생산했기 때문에 로고의 기본형태는 비행기의 프로펠러 모양으로부터 형상화되었다.
항공, 모터사이클, 자동차 등 세계 최고 기록의 선봉, BMW
설립이래 BMW는 당대 혁신적인 기술과 앞선 디자인을 선보이며 항공엔진과 모터사이클을 거쳐 자동차까지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그 전통을 쌓아왔다.

1919년 항공엔진을 개발하여 세계 최초로 무려 9,760 미터(32,000 피트) 상공에 도달하는 진기록을 세웠고, 1937년 BMW의 모터사이클 R37이 279.5 km/h(173.7 mph)로 질주해 14년간 이륜차의 세계최고기록을 유지했다. 1940년에는 BMW 328이 전차종을 대상으로 열린 밀레 밀리아(Mille Miglia) 레이싱 경기에서 당당히 우승했다.

또한 1973년과 1979년 사이에는 유러피안 투어링카 챔피언십에서 6차례 우승을 차지했으며 1983년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및 1999년 르망 24시에서 우승을 거머지는 등 모터스포츠계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이는 현대에 와서도 포뮬러1 레이싱. 2004년 FIA 유럽피안 투어링 카 챔피언쉽, 뉘른부르그링 24시 레이스, Spa 24시 레이스 등 세계 유수의 모터스포츠 챔피언십 경기에서도 BMW는 신기록을 달성하며 그 역량을 발휘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