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vo

북유럽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볼보자동차는 1927년, 스웨덴 경제학자 아서 가브리엘손(Assar Gabrielsson)과 엔지니어 구스타프 라르손(Gustaf Larson)에 의해 설립됐다. 이들은 험난한 기후와 지형으로 둘러싸인 스웨덴에서도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차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ÖV4(Open wagon/ Vehicle 4, 일명 야곱)를 개발했다. 이후 고텐버그(예테보리) 근처에 스웨덴 최초의 현대식 자동차 공장을 세우고, 라틴어로 "나는 구른다(I Roll)"라는 의미의 ‘볼보(Volvo)’로 명명하면서부터 브랜드 역사가 시작됐다. 볼보자동차는 비즈니스 및 제품, 기업 문화에 있어 핵심가치인 ‘인간중심(human-centric)’ 철학을 기반으로, 자동차 안전과 혁신 기술의 세계적인 선두주자로 자리하고 있다. 이처럼 ‘사람’을 위한 혁신을 만들어 내는 볼보자동차는 2019년부터 안전(Safety), 지속가능성(Sustainable), 개인화된 이동(Personal)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브랜드 철학 ‘이동의 자유(Freedom to Move)’를 제시하며 안전에 친환경 전략을 더 강화했다. 이는 2030년까지 전기차 제조업체로 전환하고 탄소 발자국을 지속적으로 감소시켜나가고자 하는 약속으로 2040년까지 기후 중립 회사가 되겠다는 야심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볼보자동차의 모델 라인업은 순수 전기차, 세단, SUV, 왜건, 크로스컨트리 등 5개 분야에서 프리미엄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 세계 약 100 개국, 약 2,300 개의 현지 딜러를 통해 지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1959년 3점식 안전벨트, 1978년 어린이 부스터 쿠션, 1991년 측면 충격 보호 시스템(SIPS)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세계 최초 기술을 선보여온 볼보자동차의 중심에는 항상 사람과 안전이 있다. 이는 1927년 스웨덴의 경제학자인 아서 가브리엘손 (Assar Gabrielsson)과 엔지니어였던 구스타프 라르손(Gustaf Larson)이 볼보자동차를 설립하면서 ‘차는 사람들에 의해 움직인다’고 선언했을 때부터 시작됐다. 볼보자동차는 1970년부터 별도의 교통사고 연구팀을 꾸리고 실제 도로에서 벌어지는 사고 현장을 찾아가 도로 및 교통상황, 사건 발생 시각 및 충돌의 원인, 이로 인한 피해 등을 데이터로 기록하고 연구하고 있다. 수집된 누적 충돌 데이터는 7만 2천건 이상의 탑승자와 관련된 4만 3천건 이상의 사고에 달한다. 볼보자동차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안전 목표와 시험 프로토콜을 설정하고, 실제 도로 환경에서의 안전 성능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안전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그 결과, 볼보자동차는 2022년 기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주관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2년 연속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13년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가 신설된 이후 어떤 자동차 제조사도 달성하지 못한 전후무후한 성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