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sche

포르쉐 브랜드 밸류(Porsche Brand Value)
포르쉐는 개척 정신과 전통, 퍼포먼스와 지속가능성, 디자인과 기능성, 차별성과 사회적 수용성 등 서로 상반되어 보이는 개념들을 하나로 완벽하게 결합해낸다.

포르쉐는 고유한 본질은 유지하면서도,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한다. 1963년 처음으로 911 상용 모델을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100만 대 이상을 생산해오고 있다. 현재, 그리고 미래에 만들어지는 모든 포르쉐 차량은 911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을 만큼 911은 포르쉐의 가장 중요한 모델이며, 이미 전 세계 팬들이 열망하는 꿈의 스포츠카로 자리 잡았다.
페리 포르쉐는 자신이 디자인한 걸작의 다재다능한 능력을 강조하면서 “911은 아프리카 사파리에서 르망으로, 다시 극장으로, 그리고 뉴욕거리로 몰고 갈 수 있는 유일한 차”라고 비유했다. 다시 말해 포르쉐 911은 스포츠카로서의 퍼포먼스와 데일리카로서의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는 의미이다. 911뿐만이 아니다. 카이엔과 파나메라, 마칸은 포르쉐 DNA로 불리는 전통을 고스란히 고수한 스포츠카임과 동시에 SUV와 세단 형태의 모델로서 일상생활에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2019년 9월 선보인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또한 전형적인 포르쉐 퍼포먼스는 물론, 연결성과 일상적 사용성을 모두 갖췄다. 타이칸은 전동화 시대를 앞두고 ‘진정한 포르쉐’를 약속했던 포르쉐가 기술력과 주행 성능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의 열정까지 불러일으키는 매혹적인 스포츠카로 구현해 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포르쉐는 모든 이의 꿈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 포르쉐의 실내를 들여다보려고 창문에 코를 비비던 기억을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또 아이들에게 스포츠카를 그리라고 하면 대부분 포르쉐의 대표적인 모델 911과 비슷한 모양의 차를 그린다. 이는 포르쉐가 극도로 차별화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폭넓은 사회적 수용성을 가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포르쉐는 오리지널 모델부터 최신형 모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전세계 사람들의 열광을 불러일으킨다.
포르쉐는 전동화(Electrific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연결성(Connectivity)이라는 새로운 흐름에 직면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제품 전략은 내연기관 모델의 지속 개발과 하이브리드 모델 라인업 확장, 그리고 고성능 순수 전기차 양산으로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2025년까지 판매 모델의 50퍼센트를 전동화하고, 2030년이면 순수 전기 구동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을 80퍼센트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앞으로 포르쉐는 전통적인 포르쉐 DNA와 미래 기술을 결합해, 전통과 미래의 완벽한 조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포르쉐는 업계를 선도하는 독보적인 스포츠카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언제나 포르쉐로 남아 있을 것이다.